작성일
2013.04.10
수정일
2013.04.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31

구정희 선생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

상담실에서 개별적으로 소식을 전해들으신 바와 같이 4월 8일 구정희 선생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

 

4월 10일이 발인이었고, 지난 8일과 9일에 정계숙 교수님, 상담실 선배들, 대학원생들이 빈소를 찾아 마지

 

막 인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몇 년 전 후두암으로 진단을 받고 얼마전 재수술 후 얼마간 회복이 되어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소

 

식을 접한 지 며칠 안되어 이러한 비보를 듣게 되어 상담실 식구들은 모두 큰 슬픔을 겪었습니다.

 

 구정희 선생님과 동문수학한 선배들, 구정희 선생님의 따뜻한 인품에 많은 것들을 나누었던 동료선생님

 

들, 특히, 지도교수님이신 정계숙 교수님의 슬픔은 더욱 크셨으리라 여겨집니다. 빈소에서 가족분들을 만

 

나 구정희 선생님에 대한 얘기를 나누시며 차마 그 자리를 뜨지 못하시고 가족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전하

 

는 교수님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제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된 것을 슬퍼하는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구정희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없었던 대학원생들이 빈소를 찾아와 준 것에 대해 정계숙 교수님은

 

가족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하셨습니다.

 

이제 구정희 선생님께서 고통없이 편안한 곳에서 쉬시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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